이번 행사는 대내외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2010년을 평가하는 한편, ‘고객 중심 사업체제 전환을 통한 수익 창출력 강화’라는 2011년 전략목표 및 비젼을 공유하고, 모든 임직원들의 결속과 자부심을 다짐으로써 ‘고객’과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실천의 장으로 기획됐다.
신한카드는 이재우 사장의 신년사를 통해 Smart Play, Soft 경쟁력, Synergy창출력 강화를 통해 영업경쟁기반 혁신, Soft경쟁력 Level-Up, 리스크관리 최적화, 그룹 시너지 주도, 중장기전략 실행기반 구축을 올해의 5대 전략과제로 표방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정오부터 열린 식전행사로 시작되었는데 다양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신입사원들과 고적대의 환영 퍼포먼스, 전 임직원들이 참여해 만든 ‘푸른 기적 티셔츠(제3국 어린이들에게 지원 예정)’ 전시회, 얼음조각 포토존에서의 기념촬영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재우 사장은 “여기 모인 신한카드 임직원들 모두가 대상 수상자”라고 격려하며 “2011년에는 사업체제를 고객중심으로 전환한 만큼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1등 카드사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적평가대회에는 임직원들은 물론 카드 설계사와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참석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상생(相生)의 정신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