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 돌풍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1-01-19 22:17

발급 개시 2개월 만에 6만장 돌파 ‘고공행진’
월평균 이용실적 270만원으로 일반회원 3.5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 돌풍
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 돌풍이 거세다. 발매 두 달 여만에 발급실적이 6만매를 넘어섰다.

현대카드M3, H3, R3, T3 등 4종의 카드가 7만~10만원이라는 만만치 않은 연회비를 지불해야 하는 프리미엄급 카드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에는 하루 평균 신청 매수가 1500매를 넘어서는 등 인기에 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 회원 수라는 양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당 평균 사용액’ 등 질적인 부분의 성과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플래티넘3 회원의 월 평균 사용액은 270만원대에 이른다. 일반 회원 평균의 3.5배에 달한다.

현대카드는 상품의 타깃을 합리적인 프리미엄 고객들로 설정하고, 혜택을 차별화한 것을 성공의 비결로 꼽았다. 저가의 연회비를 받거나 천편일률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카드들과 달리, 서비스에 합당한 연회비를 받고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과 같은 강력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이다.

특히, 이러한 상품의 특성은 자신의 소비 패턴을 꼼꼼히 분석해, 이에 적합한 카드를 사용하는 젊은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는 40대가 주 고객층인 기존 플래티넘 카드(20~30대 고객 비중 약 40%)와 달리, 고객의 70% 이상이 20~30대 젊은 층이다. 젊은 고객의 비중이 큰 만큼, 고객이 현대카드 홈페이지에 자발적으로 접속해 카드를 신청하는 비율도 전체 카드 신청의 30% 이상을 차지해 일반 카드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는 현대카드의 대표적인 4가지 알파벳 카드(M/H/R10/T)의 특화 혜택을 한층 강화하고, M포인트 동시적립과 보다 강력해진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래티넘3 시리즈의 공통 서비스도 강력하다. 현대카드는 국내외에서 활용 가능한 110가지 이상의 프리미엄 서비스 중 고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를 선별, ‘현대카드 플래티넘 서비스’라는 하나의 플랫폼(platform)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향후 상품개발 시 효율성을 높였다.

우선 ‘현대카드M3’는 카드 이용 시 적용되는 M포인트 적립율이 일반 현대카드M의 2배다. 이렇게 적립한 M포인트는 현대/기아차를 구매하거나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할부 및 리스 이용 시 최고 200만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외식/쇼핑/자동차 정비 등 1만 곳 이상의 사용처에서 다양하게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으며, GS칼텍스에서는 주유 시 리터당 120 M포인트가 적립되고, 동시에 100 M포인트 사용도 가능하다. CGV와 메가박스에서는 연 12회까지 최고 6000원 할인(청구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현대카드M3는 현대카드M의 모든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H3는 학원/이동통신/병원/약국 등 생활의 체감도가 높은 사용처에서 월 최고 10만 원(각 영역별 3만 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5%, 100만원 이상이면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한 할인과 함께 M포인트도 동시에 적립되어 자동차 구매와 쇼핑, 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R3는 현대카드R10의 쇼핑 특화 서비스와 M포인트 적립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 국내 3대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에서는 할인이, 대형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과 홈쇼핑(CJ/GS/현대/롯데), 대형 슈퍼마켓(홈플러스 익스프레스/GS슈퍼/롯데슈퍼)에서는 리워드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리워드 포인트는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 주유소 상품권 등과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5%, 100만 원 이상이면 10% 할인 및 적립율이 적용된다.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M포인트는 현대카드M과 동일하다.

현대카드T3는 항공 특화 서비스와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 15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1마일씩 적립되고, 골프 업종 이용 시에는 15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2마일씩 쌓인다.

또 연간 2000만 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국내선 동반자 무료 왕복항공권’을 선물한다. 더욱 강력한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원하는 고객들은 항공 마일리지와 함께 적립되는 M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로 교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 (대한항공 1마일리지=30M포인트)

현대카드 관계자는 “약 2년간의 다양한 실험과 준비 끝에 출시한 상품의 성과가 예상치를 뛰어 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고, 알파벳 별로 업그레이드된 카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