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로그인
  • 회원가입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글로벌헤지펀드가 신투자대안?

최성해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1-01-19 22:02

삼성證, 영국 MAN 손잡고 첫 헤지펀드 출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요즘 펀드에 이어 랩이 투자대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그 성장세를 헤지펀드가 바통을 이어받을지 관심사다. 삼성증권은 지난 17일 세계적 대안투자회사인 영국의 맨 인베스트먼트(Man Investment)와 제휴한 재간접 헤지펀드 상품을 첫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사모형으로 1월 17일 설정되며, 전세계 모든 선물시장을 활용한 ‘CTA전략’과, 각국의 경제정책 및 거시경제 지표를 고려한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활용하는 펀드에 재 투자한다.

맨 인베스트먼트는 전세계적으로 8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안투자 전문운용사로, 삼성증권과 지난해 3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삼성증권은 AI(Alternative Investment, 대안투자)팀 신설 등 9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첫번째 상품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정진균 삼성증권 AI팀장은 “헤지펀드의 주 투자목적은 주가 하락, 금리 상승 등 시장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낮은 변동성으로 예금 금리의 2배~3배를 추구하는 것”이라며, “최근 랩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서 확인되었듯이, 글로벌 헤지펀드가 새로운 투자수단을 찾는 고액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주식, 채권, 상품, 외환시장 등에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면서 시장 방향성에 관계없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다양한 헤지펀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