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은 상품문의, 해약상담, 각종 민원해결 등의 통화내용에 대한 업무평가와 친절도, 업무테스트 등의 심층 평가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길윤아씨는 6년 경력의 베테랑 상담원으로서, 고객의 기대치에 부응하고자 보험상품 공부는 물론 일반 경제상식에 대한 지식을 쌓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길씨는 지난 1년 동안 모두 약 1만8000여명의 고객과 전화상담을 진행해 출근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70여명과의 통화를 기록했으며, 특히 고객만족도 부문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길씨를 비롯해 △최우수상 최재영 △우수상 노영주 △장려상 이은경 등 모두 4명이 베스트 고객상담원으로 선정됐다.
하나HSBC생명 박정아 고객지원팀장은 “올해에도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위한 관심과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