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야간 신용대출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사, 입금 등을 담당하는 전담 인력을 배치해 언제든지 원활한 실시간 대출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정상적으로 이용중인 만 20~55세 고객에게 제공된다. 대출한도는 2000만원이며 최저금리는 연 7.9%이다. 취급수수료는 면제되며 별도의 신청 서류는 필요 없다.
솔로몬저축은행 신용대출 전용 홈페이지(www.wiseloan.co.kr)나 콜센터(1577-0003)에서 24시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솔로몬저축은행의 개인 신용대출(와이즈론) 대출잔액은 작년 말 7100억 원을 기록해 지난 2009년 말 3400억 원에 비해 109% 증가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신용대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초 서울 선릉역 인근 본사 1층에 신용대출서비스 전용센터를 설치하고 각 영업점의 신용대출 영업을 재개하는 한편 지난해 5월 중순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와이즈론 평균금리를 연 20%대 중•후반 수준으로 낮췄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언제 어디서든 횟수에 관계없이 인출과 상환을 반복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신용대출 전용카드인 ‘와이즈 플러스 카드’를 내놓았다. 7월에는 우량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평균 10%대 초•중반의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와이즈 W론’, 11월에는 여성 직장인 전용상품으로 기존 직장인 대출보다 3%포인트 가량 금리를 낮춘 ‘와이즈 쉬즈론’을 출시하는 등 신규 고객을 발굴하기 위한 틈새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안정적 수익기반 확충과 정부의 친서민 정책 부응 차원에서 와이즈론의 마케팅과 영업을 더욱 강화하여 솔로몬의 차세대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잡게 하겠다”며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 가동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