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채권형은 국공채, 통안채 등 우량 채권으로 운용된다. 초기 신성장산업과 중국내수소비주에 투자키로 한 것은 단기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평택에 대규모 신수종산업 단지를 조성키로 하는 등 자동차용 2차전지, LED, 태양전지 등은 빠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고 중국은 소비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세계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의 주도주가 변할 것으로 판단되면 핵심테마를 교체해 탄력적으로 운용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목표전환형 펀드는 고수익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 이라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도 하락위험에 대비하고 싶은 투자자는 이 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라고 말했다.
보수는 선취판매수수료 1%에 연 보수 1.48% 이다.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 문의 : 삼성자산운용 콜센터 080-377-4777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