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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자산운용, 1호펀드 출시 `눈길`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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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2-20 11:21

‘키움장대트리플플러스증권1호[채권혼합]’, 헤지펀드형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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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번째 운용회사 키움자산운용은 1호 펀드로 공모주(글로벌 포함), 페어트레이딩, 이벤트드리븐전략 등으로 종합주가지수 흐름에 민감하지 않으면서 실세금리 + 공격적 알파수익을 추구하는 ‘키움장대트리플플러스증권1호[채권혼합]’펀드를 출시한다.

키움장대트리플플러스펀드는 공모주/페어트레이딩/이벤트 드리븐 전략 등 3가지 주요 전략을 사용해 + 공격적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현재의 주가수준과 낮은 은행금리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가입할 만한 상품으로 기존 절대수익추구형 상품대비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펀드명을 ‘장대’로 작명했다.

펀드는 Kospi200 선물/옵션에 투자하지 않고 주식현물에 투자하는 점과 단순히 공모주만이 아니라 알파수익을 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는 것이 기존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와 차별화된 점으로, 안정된 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형 투자상품을 선보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키움자산운용의 의지가 반영된 상품이다.

펀드는 2011년 대기업 계열사 및 공기업 상장 가시화 등 사상 최대가 예상되는 국내공모주 뿐만 아니라 홍콩 등 G20국가 공모주에 투자하는 공모주 투자전략, 통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종목을 매도하고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여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페어트레이딩 전략, 대주주의 주식대량매매 인수전략/CB,BW등 주식관련 채권을이용한 전략/주식매수청구권 행사전략/Gap 트레이딩 전략/주식공개매수청구권 전략 등 을 이용한 이벤트드리븐전략을 통해 실세금리 + 공격적 알파수익을 추구한다.

키움자산운용 송호영 마케팅상무는 ‘한국시장에 국한됐던 투자시계를 글로벌까지 확대하여 경기국면에 상관없이 안정된 알파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저금리 및 현재의 주가수준에 부담을 갖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투자대상은 주식 30%이하 채권(A-이상) 90%이하로 운용되며,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의 30%를 징구한다. 보수율은 A클래스는 선취 0.5% + 연0.9%이며, C 클래스는 연1.35%(운용 0.3%, 판매 1.0%. 기타 0.05%)로 20일(월)부터 대우증권, 키움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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