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인쇄사보, 영상물, 광고 및 공익캠페인 등 총 21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특히 사회공헌활동 부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 신설되었으며, 라이나생명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이나생명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나생명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및 여성가족부와 함께 다문화가정, 한부모 자녀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치료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와 대구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취업능력향상 교육 프로그램인 ‘Colorful Dream Academy’가 가장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깨끗한 물(Clean Water), 안전한 주거(Safe Shelter), 지역사회 유지(Sustainable Commu-nity)’라는 사회공헌활동의 기본주제를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인정을 받았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대표이사는 “라이나생명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 회사와 임직원들의 나누고자 하는 의지, 그리고 유관 기관들의 협조가 잘 어우러진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