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암이 발병해 보험금을 받은 후 또 다시 암이 발병해도 보험금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는 게 이 상품의 특징이다.
다만 두 번째 암은 최초 암이 발병한지 1년이 지나야 하고 부위가 달라야 한다. 기존상품은 암 발병 시 최초 1회만 보장했다.
암 뿐만 아니라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뇌졸중 등 다른 CI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두 번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상품이 출시된 이유는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기술 발달로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지만 암을 비롯한 CI가 다시 발병하는 경우가 빈번해 치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큰 병에 걸려 완치됐더라도 더 이상 보장받지 못한다면 재발할 경우 막대한 치료비용 때문에 큰 고통을 겪게 된다”며 “이 상품은 보장 횟수를 늘려 치료비 걱정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CI가 발생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돼 계속 보험료를 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준다.
이 상품은 CI는 물론 사망, 장기간병 상태까지 평생 보장할 뿐만 아니라 보험 하나로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온 가족이 폭 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는 보험료 추가납입이 가능하며, 목돈이 필요할 땐 해약하지 않고 필요한 자금을 중도에 꺼내 쓸 수도 있는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