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김 사장을 포함한 20여 명의 임원들이 서울 반포동과 잠원동 일대 무주택 가정 50여 곳을 일일이 방문해 방한 작업을 도왔다. 벌어진 창문 틈새들에 문풍지를 꼼꼼히 바르는 한편, 현관문에 바람막이 비닐 천막을 설치해 한 겨울 외부로부터의 냉기 유입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미리 준비해간 생필품과 과일 등을 전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LIG손해보험이 연말연시인 12월을 맞아 한 달간 진행하는 사내 나눔캠페인 ‘LIG희망봉사한마당’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국 117개 봉사팀으로 이루어진 LIG희망봉사단이 12월 한 달간 더 크고 넓은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