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이하의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로 구성된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는 약 60여명의 영아들이 새로운 부모의 품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임직원들은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빨래 정리, 아이 돌보기, 저녁식사 도우미 등의 활동을 펼치며 잠시나마 아이들이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SC저축은행 관계자는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 처음에는 어색하였지만 점점 아이들과도 친해지고 먼저 와서 안기는 모습을 보며 비록 몸은 고됐지만 뿌듯했다”며 “2011년에도 발룬티어 데이(Volunteer Day)가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아이들과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