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홍콩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Brand Power In China -The Race For Space’(중국 내 브랜드 파워 - 空間을 위한 競走)를 주제로 열리며 60개 중국기업과 국내외 기관투자자 15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홍콩법인 황성준 부사장은, “삼성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 현장에서, 삼성증권이 대규모 중국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전세계 기관투자자들이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국 내 급격한 브랜드 파워 성장과 그 영향, 중국 부동산 관련 업체의 브랜드 경쟁 및 극대화 방안 등 중국 내에 급격히 형성되고 있는 브랜드 관련 이슈가 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중국 부자 및 기업에 대한 가장 권위 있는 자료로 인용되는 ‘Hurun Report’ (휴런리포트)의 발행자 Rupert Hooge werf(루퍼트 후게베르프)의 특별 강연을 비롯, Sparkle Roll등 중국 내 럭셔리 브랜드 수입회사의 CEO, 부동산 개발회사의 CEO등이 참여하는 그룹 토의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최근 3개월 사이에 홍콩법인 인력은 기존 6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확대되었으며, 내년엔 싱가폴및 대만 진출도 준비중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