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서 마이크 리드 피델리티 자산운용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5명은 130 여 명의 중구청 직원, 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 봉사단과 함께 총 2,56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약 8,000kg에 달하는 김치는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 생활 수급자 등을 포함한 800세대에 각 10kg씩 전달됐다.
마이크 리드 피델리티 자산운용 대표는 “올 겨울 배춧값 폭등과 물가 상승으로 많은 사람들이 김장에 대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안다”며 “그래서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가 더욱 뜻 깊은 의미를 갖는것은 물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김장 행사를 계속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과 함께 하는 피델리티 자산운용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2006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회를 맞았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