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저금리기조 지속 및 노령화사회 진입으로 개인의 금융자산 축적을 위한 안정적 투자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대표적 간접투자수단인 펀드의 우수 투자사례 발굴·시상을 통한 장기분산투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것. 최우수상은 김성훈(국민은행, KB스타 적립식 투자신탁)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나인자(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회사), 조현(유진투자증권, 한일장기증권투자신탁), 장려상은 최형화(현대증권, 푸르덴셜나폴레옹주식1-1), 이재원닫기이재원기사 모아보기(한국투자증권, 신분리과세뉴하이일드), 이명철(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회사)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는 8개 판매회사에서 추천한 총 21명의 후보 중에서 선정됐다. 심사는 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학계, 언론계, 감독기관 등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투자기간, 수익률, 투자사연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모범투자자들 대부분은 평균 7년이상의 장기 투자 기간과 함께 100%에서 600%이상의 고수익을 거머 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금투협 이중길 부장은 “수상자 모두 금융위기 등 시장 급등락에 동요없이, 펀드에 적립금 납입을 중단하지 않았다”며, “꾸준히 투자하여 고수익을 실현한 투자자로서 장기분산투자의 우수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김철배 금융투자협회 본부장보, 이명철氏(장려상), 조현氏(우수상), 나인자氏(우수상), 장건상 금융투자협회 부회장, 김성훈氏(최우수상), 최형화氏(장려상), 한국투자증권 직원(이재원씨(장려상) 대리)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