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자산운용(대표이사 김철훈)은 지난 16일(화) 안정적인 채권투자에 스마트한 주식선택모델을 이용하는 알파전략을 추가한 ‘푸르덴셜스마트알파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을 판매한다고 밝힌 것. 이 펀드는 채권에 주로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되,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자랑하는 계량적 모델을 활용해 시장 위험을 제거함으로써 주식 투자로 인한 추가 수익을 보다 스마트하게 얻는 전략을 기본으로 한다.
즉, 계량적 주식선택모델을 통해 향후 전망이 나빠질 주식은 차입매도하고 그 자금으로 전망이 좋아질 주식을 매수해 시장 위험을 0 에 가깝도록 만들면서, 두 주식 그룹간의 차이를 수익으로 가져가는 방법이다. 기업의 펀더멘탈 데이터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성공적인 종목 선택을 할 수 있는 동시에 사전에 위험 요소를 통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시장 변동의 영향을 덜 받는 투자 기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계량적 모델을 사용한 운용방식은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자랑하는 투자 기법으로, 푸르덴셜자산운용은 이미 공모펀드와 다수의 기관대상 사모펀드에 적용하여 주식 선택 능력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 11일(목) 기준으로 기관 투자자 및 사모투자자 대상으로 약 6천억원, 공모펀드인 푸르덴셜퀀트액티브주식펀드 140억원이 동 모델을 적용해 운용되고 있다.
푸르덴셜자산운용의 김철훈 대표는 “푸르덴셜스마트알파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에 적용하고 있는 주식선택모델은 이미 시장에서 투자접근방식 및 운용성과가 검증된 모델이며 투자원칙의 꾸준한 연구개발로 모델과 운용성과를 끊임없이 개선해가고 있다”며 “본 상품은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안정적인 채권수익률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상승에 똑똑하게 참여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