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전 하나HSBC생명보험 사장을 지낸 윤인섭씨를 대표이사에 내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달 17일 주주총회를 열고 공식선임 절차를 밟는다.
신임 대표에 선임될 윤임섭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연세대상경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공인회계사 및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1984년 교보생명을 시작으로 라이나생명보험, ING생명 재무담당 이사, 수석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그린화재해상보험 부사장(CFO),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또한 KB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하나HSBC생명보험 사장 등 CEO만 네 번 역임한 베테랑 경영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윤 내정자는 외유내강형의 스타일로 유연한 성품이지만 결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나 최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신용평가 시장에서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피치 아시아태평양 총책임자인 브렛 가스통 헴슬리(Brett Gaston Hemsley)을 신임 임원으로 내정했으며 정책본부장 윤우영 전무는 연임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표이사와 임원을 피치쪽 인사로 전면배치하면서 본격적인으로 시장영향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