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피탈은 11월 4일부터 신규고객에 대해 신용대출 최고금리를 연34.9%에서 29.9%로 5%포인트 인하한다. 올해 8월 최고금리 5.09%인하, 취급수수료(최고 2%) 폐지에 이은 조치이다.
또한, 기존 대출가능 고객들을 최대한 수용하여 저신용자 대출이 줄어들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모바일인터넷롯데금융센타 등 Direct채널 확대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고객 유치를 펼 예정이다.
롯데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 조치는 신용대출 최고금리뿐 아니라 평균금리도 같이 인하되는 효과를 통해 서민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상생동반성장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