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폰ATM’이란 폰(Phone)과 ATM을 결합한 용어로, 집이나 사무실에 설치된 인터넷전화기에 현금 IC카드를 넣은 후 은행 자동화기기처럼 조회나 이체 등 다양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거래정보의 암호화와 보안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전용단말기를 사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잔액조회, 거래내역조회, 이체, 전자화폐(K-CASH)와 같은 금융서비스를 은행 방문 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은행 영업시간이나 금액에 상관없이 각종 조회나 당행이체 수수료가 없으며 타행 이체 수수료도 건당 500원으로 기존ATM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