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신용평가, 국제회계기준(K-IFRS) 재무분석, 개인신용정보 관리 등 관련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여 은행, 보험, 증권회사 임직원들로 하여금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 제휴 교육과정은 2011년 전면 시행되는 K-IFRS의 이해 및 활용으로 실제 공시된 기업정보 사례를 활용하여 2010년 말부터 온라인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KIS는 국내 최대의 기업 CB회사로 2009년 국내 최초로 K-IFRS로 공시된 기업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였고, 2010년 K-IFRS 회계기준 계정코드를 독자적으로 체계화하여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으로 공시된 기업의 정보를 K-IFRS로 변환하는 등 K-IFRS의 정보 분석 및 제공에 관한 유일한 전문기업이다.
인텔릭은 2006년 설립된 경영직무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 회사로 다소 딱딱한 경영 직무관련 콘텐츠를 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튜토리얼을 결합, 제공하여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IS 박종인 대표이사는 “내년부터 의무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K-IFRS)은 현재까지 그 작성방법 위주 교육이라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자 관점에서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실무에 바쁜 금융회사 임직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용관련 지식과 정보가 온라인 콘텐츠로 유통되어 개인과 기업의 신용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