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은퇴 이후 노후자금 마련은 물론, 공적 노인장기요양제도의 장기요양상태로 진단받을 경우, 간병자금도 보장하는 일석이조의 상품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했다고 신한생명 측은 밝혔다. 장기요양상태로 진단시, 연금개시 이전에는 장기요양급여금 1천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보험료 납입도 면제해주며, 연금개시 이후에는 최대 10년간 연금액을 두 배로 늘려서 지급한다. LTC형과 수익형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기간병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LTC형으로 가입하면 된다. 수익형은 일정 연령이후 매년 연금을 지급하는 기존의 연금보험과 동일하다. 또한, 실세금리인 공시이율을 적용하여 연금자산의 실질가치를 보장하는 변동금리형 연금보험,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최저보증이율 3.0%(10년 이후 2.0%)를 적용하여 안정적으로 노후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실버타운 입주나 노후 창업, 자녀 결혼 등 필요시 연금적립액의 최대 50%까지 일시에 활용할 수 있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