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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저축銀, 야간 상담창구 매일 운영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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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9-29 16:40

스타라운지 운영…맞춤형 고객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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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저축은행이 고객 맞춤형 영업으로 지역내 금융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참저축은행(구 참앤씨저축은행)은 27일부터 야간 고객 상담 창구인 스타라운지(Star Lounge)를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참저축은행 관계자는 "스타라운지는 예금 상담 서비스는 물론 늦은 시간에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저녁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간식과 간단한 다과를 제공하는 등 공항의 클럽라운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를 금융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이라며 "평범함을 거부하는 참저축은행의 고객 참사랑 정신을 잘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일부 저축은행에서 특정한 요일에 한해 야간 창구를 개설한 경우는 있으나 일주일 내내 야간 상담 창구를 상설 운영하는 곳은 참저축은행이 최초이며 더해서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이라는 발상의 전환은 금융기관 고객서비스의 새로운 진화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참저축은행은 또한 직장인, 맞벌이 부부 및 영세 자영업자 등 개인 자산 형성 초기 단계에 있는 소액 예금 고객들을 위한 참사랑 정기적금을 6.2%(3년 기준)에 발매하여 고객 재산 형성이라는 은행업의 기본에 충실함은 물론 고객 맞춤형 영업으로 지역내 금융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참저축은행 관계자는 "스타라운지 운영과 맞춤형 정기적금 발매 등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고객이 원하는 상품으로 고객의 요구에 따르겠다는 고객 맞춤 경영의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또한 저축은행의 주력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정기예금 역시 고객과의 밀착 상담을 통해 개별 고객들이 받을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참저축은행은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인 참엔지니어링(주)의 자회사로, 1974년 이래 경북 안동에서 지역경제에 기반한 영업을 지속해왔으며 올 9월부터 영업권역이 대구, 경북, 강원지역으로 확대되는 정부 정책을 계기로 지난 8월 30일 본사를 대구로 이전했으며 고객 맞춤형 영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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