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창업스쿨은 기존의 업종별 창업프로세스, 창업마케팅 및 영업전략 외에도 창업 실무사례 위주의 교육을 강화하여, 교육시간을 기존 2일간 15시간에서 3일간 22시간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신보의 ‘창업스쿨’은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8년 도입된 후 이번이 8번째로 지금까지 2,74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신보 관계자는 “창업스쿨 수료 전 창업자 비율은 38.4%에 불과했으나, 창업스쿨 수료 후에는 71.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신보의 창업스쿨이 실질적인 창업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스쿨’ 수료자가 창업한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조사?심사를 통해 3년간 최대 3억원까지 창업보증이 지원되며 보증료도 최대 0.2%p까지 할인해 준다. 또한, 창업전문가로부터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한희석 CS지원부 본부장은 “이번 신보의 창업스쿨은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했다”며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스쿨 수강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각 지역 영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