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형 신임은행장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1년 국민은행을 거쳐 하나은행 지점장 및 본부장, 부행장보 등 주요요직과 하나생명 부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조재형 신임은행장은 취임식에서 “수십년간 금융기관에서 몸소 체득한 경영노하우를 모아저축은행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모아저축은행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고객과 함께하는 감동 경영, 새로운 수익원 창출 및 임직원의 인화단결 등을 통하여 지방은행으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아저축은행은 양영재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양 전무이사는 명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서강대학교 금융MBA과정을 수료했다.
기업은행 지점장, 인력개발부 업무연구역 교수, 모아저축은행 여신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