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저축은행 24일 햇살론 대출금리를 인하했으며 제일Ⅱ저축은행(제일저축은행 계열사)은 연장영업을 시행하고 있다.
프라임저축은행은 ‘햇살론’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신용등급 6등급이하의 근로자인 경우 최저 연10.43%로 이용 가능하도록 했으며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적용 된다.
프라임저축은행 관계자는 “근로자용 ‘햇살론’ 신청자 대부분이 긴급생계자금을 목적으로 대출을 신청하고 있는 만큼 대출적격자의 경우 신청 후 1~2일내에 대출금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임저축은행 ‘햇살론’은 프라임저축은행 전지점에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며(대표전화 1544-3360), ‘무지개론’은 프라임저축은행사이트(http://loan. primebanking.co.kr/) 및 ‘무지개론’ 상담센터(1544-5385)를 이용해 자세한 상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제일Ⅱ저축은행(제일저축은행 계열사)은 정부시책에 발맞춰 햇살론의 활성화를 위해 ‘보증료 면제 이벤트’에 이어 ‘연장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연장영업 기간(8월 16일부터 12월 31일, 월요일~목요일, 금요일 운영하지 않음) 약 4개월 동안,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일Ⅱ저축은행 동대문 본점 1층 객장에서 상담 및 접수 업무가 이뤄진다.
또한 주중에 방문이 여의치 않은 고객을 위해 8월21일부터는 토요일에도 상담 창구가 개설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제일Ⅱ저축은행 동대문 본점 1층 객장에서 상담 및 접수업무가 가능하다.
한편 햇살론 출시 초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보증료 면제 이벤트’는 8월 5일부터 제일저축은행?제일Ⅱ저축은행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제일 따뜻한 햇살론’은 저축은행에서 취급하고 있는 햇살론 중 가장 낮은 수준의 금리(11.03%~11.43%)로 운영되며, 이벤트 기간(2010.08 ~ 2010.10.31)동안 대출희망 고객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보증료에 대해 1년분을 제일저축은행에서 부담해 줌으로써 대출받는 고객에게는 실제 대출금리가 0.85% 추가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신용도와 상환능력을 심사하여 필요시에는 마이너스 한도를 추가로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신용대출 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프라임저축은행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주부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저금리 연8.5% 부터 대출한도 최대 2000만원까지 당일대출이 가능한 ‘무지개론’을 지난 4월 1일에 출시한바 있다. ‘무지개론’의 경우 ‘햇살론’대출이 안 되는 근무기간이 1개월 이상, 급여 현금수령 근로자도 대출이 가능하며, 그동안 조건이 까다로웠던 취업준비자금대출과 무직자대출의 조건을 완화하고 대출 한도를 다소 크게 늘려 서민들에게 유용한 금융서비스가 되고 있다.
제일저축은행도 현재 소득이 없는 구직자(졸업생 및 졸업예정자)와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새희망 대출’ 상품을 2월 10일에 출시했다. 업계 최저 금리인 8.5%(고정금리, 대출수수료 없음)로 운영되고 있으며, 개인별 대출한도는 대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에게는 200만원, 대학원 재학 및 졸업자에게는 300만원 이내, 창업지원자금은 최대 2000만원이며 제일저축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