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2박 3일간 경북 영주에 위치한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LIG예절캠프’는 LIG손해보험이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방학기간 중 우수고객 및 자동차보험 장기 가입고객 자녀 총 500여명을 초청해 개최하는 ‘LIG어린이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자녀 7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LIG예절캠프’는 성균관이 교육 진행을 맡아 사자소학과 다도 교육 등 예절관련 교육은 물론 택견 배우기, 한지 공예 등의 전통 문화 익히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기주 어린이(11세, 서울 거주)는 “컴퓨터 게임보다 이번에 처음 해본 제기차기나 굴렁쇠 굴리기 놀이가 훨씬 재미있었다”며, “퇴계 선생님 말씀처럼 앞으로 부모님 말씀을 더 잘 듣고 친구들과도 더 사이 좋게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LIG예절캠프’ 외에도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 ‘LIG경제캠프’, ‘LIG봉사캠프’ 등 다양한 고객 자녀 초청 행사를 열었다.
지난 7월 말에 열린 ‘LIG 어린이 경제캠프’는 각종 놀이를 통해 경제원리를 직접 체험하도록 교육 내용이 구성돼 캠프 횟수를 1회 더 늘릴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8월 초에 열린 ‘LIG 봉사캠프’는 재미있는 팀별 게임을 통해 팀원간 협력과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생활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몸소 깨울 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