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정보통신공제조합은 6200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보험상품에 대한 안내, 상품 판매 및 고객 관리를 담당하며, 삼성화재는 상품개발과 손해사정 및 보험금 지급 업무를 하게 된다. 이 상품은 1일부터 판매된다.
‘정보통신업체 전용 단체상해보험’은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 또는 질병 등으로 인한 손해를 보상한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보험료를 부담해왔으나 단체가입을 통하여 일반기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정보통신공제조합은 근로자재해공제, 영업배상책임공제를 포함한 총 3종 세트의 상품을 완비하게 되어 정보통신공사현장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까지 조합원사 임직원에 대한 종합적 위험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틈새 시장 공략 뿐만 아니라 서민 생활기반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