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USINESS 프랜차이즈대출’은 일반 사업자금 대출 대비, 연 10%대의 낮은 금리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을 최대 48개월까지 분할상환 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 사업계획에 맞춰 사업자금을 운용하는 데 효과적이다.
기존에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더라도, ‘MY BUSINESS 프랜차이즈대출’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자등록증, 신분증만 있어도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전국 195개 대형 프랜차이즈 소속 가맹점을 6개월 이상 운영해 온 사업자로서 연 2천 만원 이상 매출 실적을 가진 사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현대캐피탈·현대카드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려는 사업자들은 사업자금대출이 까다로워 초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MY BUSINESS 프랜차이즈대출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금리로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은 연 114조원의 규모로 매년 18%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 동안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제2 금융권 대출 상품이 전무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