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태펀드는 창업초기, 해외 M&A 및 신성장동력분야의 투자조합 7개 운용사와 문화컨텐츠 분야 및 특허분야에 4개의 운용사를 선정했다.
특히 창업초기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3개의 창업초기전문투자조합 운용사는 모두 신설 창업투자회사로서 초기기업의 발굴과 기업가치 향상에 전문성을 인정받아 각 100억원의 조합을 운용하게 됐다.
또한, 해외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M&A를 목적으로 하는 300억원 규모의 해외 M&A조합에도 50%를 출자하기로 하였으며, 방송통신산업 및 영화산업 투자조합의 운용사도 각각 1개사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문화와 특허분야의 투자조합에도 75억원과 100억원이 출자된다.
이로써, 창업초기, M&A, 신성장동력 및 문화산업 관련 투자조합이 총 2,080억원 규모로 10월까지 결성될 예정이며, 이 투자조합들을 투자를 통해 동 분야의 산업 발전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oFC-KVIC 일자리 창출펀드의 운용사로는 신성장분야의 산업 육성을 위한 2개의 펀드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성장단계의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할 6개의 펀드가 선정되었는데, 모두 1,190억원이 출자되어 2,290억원 규모의 펀드가 10월말까지 결성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창출펀드의 출자사업을 통해 국내 성장단계의 중소기업에 본격적으로 집중 투자되어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신성장 동력 산업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