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추진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M&A 기업진단사업이 이번 달부터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신성장동력 확보 또는 구조조정을 이유로 M&A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자체적으로 추진하기 힘든 중소벤처기업에게 M&A 초기단계의 전략수립 및 방향 설정을 지원한다.
중기청에서는 지난달 실시한 M&A 설문조사에서 응답기업의 43%가 기업진단사업에 적극 관심을 보인 바 있다며, 자체적으로 M&A를 추진할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이번 진단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신청은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류는 4개 지원센터 중 희망하는 곳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접수처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