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시드머니는 적금과 대출의 장점을 결합해 목돈 마련 시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일정기간 동안 적금을 불입하면 모자란 금액을 미리 마련할 수 있도록 저금리 신용대출의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신용등급 5등급인 경우 매월 95만9406원을 불입하면 2년 만에 5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고, 이후 3년간 동일 금액을 매월 불입하면 된다.
W저축은행은 W시드머니 출시를 기념해 한 달 동안 적금 금리 0.1%p 우대혜택을 적용하고 있으며 가입 고객에게는 종자돈 마련의 의미가 담긴 소형 화분을 증정하고 있다.
추홍연 W저축은행 부행장은 “은행 대출이 힘들어 연 30%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야 하는 중소기업 재직자와 자영업자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W시드머니’를 개발했다”며 “고금리 적금 혜택은 물론 10%대 저금리 신용대출의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신개념 금융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