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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QR코드 이벤트 新바람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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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5-19 21:33

고객확보, 충성도강화 등 윈윈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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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QR코드 이벤트 新바람
증권사가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식매매 시스템을 잇따라 오픈하는 가운데 QR코드가 고객과 거리를 좁히고 나아가 충성도를 높이는 마케팅툴로 활용하는 추세다. QR(Quick Response)코드는 텍스트, 소리, 영상정보 등 각종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바코드의 일종으로, 주식매매가 가능한 스마트폰에 QR코드 인식기능을 삽입하며, 이를 스캔하면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부가서비스로 연결해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는 것.

실제 증권사들은 스마트폰에 QR코드인식 기능을 삽입, 시공간에 제약없이 거래를 원하는 투자자를 신규고객으로 확보하거나 스마트폰매매에 익숙한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마케팅툴로 활용하는 추세다.

현대증권은 지난 17일부터, QR코드를 도입한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플리케이션 출시 등 스마트폰 트레이딩을 강화하는 가운데 QR코드로 서비스다양화를 꾀하는 차원에서다.

실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기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증권 포스터, 간판 등 광고물이나 리포트 등 각종 간행물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 QR코드 인식 어플리케이션으로 스캔하면 현대증권 모바일 홈페이지(m.youfirst.co.kr)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서 TV-CF, 동영상 강의, 지점 위치, 서비스 소개, 이벤트 등을 스마트폰 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사용법도 심플하게 설계했다. 앱스토어에서 QR코드 스캔어플리케이션(쿠루쿠루 등)을 설치한 뒤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면 그만이다.

삼성증권도 스마트폰 주식매매가 대중화되면서 QR코드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QR코드를 활용해 오는 6월 30일까지 스마트폰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받고 받고 또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신문광고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인식시키면 관련 모바일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접속하며,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며 증권가에도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이 다양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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