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는 1분기 흑자전환 후 2분기 들어서도 투자자산 2건을 이미 성공적으로 회수했으며, 금액은 약 20억원에 이른다. 투자조합의 성과도 잇따라 6월 중 유비벨록스, 솔라시아의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약 50억원의 수익을 기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까하시 요시미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발표한 360억원 유상증자와 관련해, SBI코리아홀딩스가 배정받는 주식의 전량을 자진하여 1년간 보호예수 할 것"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의 열매가 주주 여러분께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기술투자의 투자업체인 우성엔터프라이즈와 아이텍반도체도 상장예비심사 절차에 있어, 한국기술투자의 추가적인 실적 상승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