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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ELS관련 판매액 두달 연속 1500억원 넘겨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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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3-22 10:17

안정성 수익성 겸비, 박스권서 주식투자 대안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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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2일 두 달 연속 ELS 관련 상품의 판매액이 1,5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월 ELS판매액이 두 달 연속 1,500억원을 넘긴 것은 지난 2008년 2~3월 이후 정확히 2년 만에 처음이다. (`08년 2월 1,465억, `08년 3월 1,635억 판매)

삼성증권이 지난 2월과 3월 판매한 ELS관련 상품은, 각각 1,410억과 1,547억원이며, 1 월에도 1,410억원이 판매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4분기 판매한 금액은 4,508억으로,전년 동기 대비 판매액보다 301.1%나 증가했다. (3월 19일 기준)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 1분기 박스권 장세 속에서, 주가가 일부 하락해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ELS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며 "특히, 개별 종목에 연계해 투자기간 중

주가가 40%정도 하락해도 연15%내외의 수익을 추구하는 스텝다운형 상품들이 KOSPI200 지수에 연계한 원금보장형 상품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이 팔렸다 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23일까지 KT를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18%수익으로 상환기회가 주어지는 6개월 만기 `삼성ELS3112회` 상품 등 ELS 4종을 판매한다.

`삼성ELS3112회`는 KT의 주가가 가입 후 3, 4, 5개월 시점에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이때 최초 가입 시보다 주가가 높으면 연 18%가 지급되고 조기상환 되는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6개월인 만기 일주일 전까지 `장외매매 서비스`를 신청하면, 만기에 현금 대신 기초자산으로 편입된 KT주식으로 돌려 받을 수도 있다.

이 방법은 만기에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손실을 확정하는 대신, 주식으로 보유하면서 주가회복을 노려볼 수 있는 방법이다.

삼성증권은 이 외에도 KOSPI200과 SK텔레콤 주가에 연계해 매 4개월마다은행적금의 두 배인 연 8.01%로 수익기회가 주어지면서 원금은 보장되는

`삼성 ELS3111회`도 같은 기간 판매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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