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된 CI는 KCB의 워드마크와 금융소비자, 금융회사, 사회 및 국가, 그리고 개인신용평가 회사인 CB(Credit Bureau)의 결속을 형상화한 심볼로 구성됐다.
KCB 워드마크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의 서체로 변경하였으며 컬러는 기존의 가독성이 좋고 선명한 붉은색을 유지했다.
심볼을 구성하는 각각의 쐐기는 KCB의 인력과 노하우를 나타내며 쐐기가 굳게 맞물린 모습은 대한민국 신용 인프라를 형상화했다.
심볼의 색깔 또한 각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주색인 빨간색은 열정적인 조직문화를 표현하며 주황색은 창조적인 통찰력과 실행력을 의미한다.
또한 밝은 주황색은 서비스의 안정성을 표현하며 노란색은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친숙함을 의미한다.
KCB의 New CI 개발은 외부적으로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발판을 마련하고 내부적으로는 ‘the Best Practice CB’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분위기 쇄신과 임직원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KCB 김용덕 사장은 “New CI 개발은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첫 걸음”이라고 밝히면서 “새로운 CI의 탄생이 KCB 임직원의 단합과 지속적인 회사 성장을 위한 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강조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