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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ELS 산뜻한 첫출발, 자금 봇물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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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1-19 10:53

삼성증권 `멀티스트라이크’ 올해 첫 ELS 청약 초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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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삼성증권은 2010년 ELS 신상품으로 ‘멀티 스트라이크 ELS’를 출시해 100억원 한도에 123억원 모집, 업계에서 올해 처음으로 초과 청약을 기록했다.

지난주 판매한 6개 ELS상품에 293억원이 몰리는 등 올해 ELS 시장의 돌풍을 예고 했다. 삼성증권은 ‘멀티 스트라이크’ 명칭을 상표 출원하고 본격적인 상품 마케팅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된 멀티 스트라이크 구조는 주가 수준별로 수익률을 차등화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개선했다는 점에서 불안에 하는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규 고객이 증가한 것이 띄는 가운데 삼성증권에서는 이번 주에도 멀티 스트라이크 ELS를 150억원 한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예정인 상품은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현대차와 LG화학의 주가를 관찰하여 주가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수익을 지급한다. 관찰시점에 주가가 최초가입시점 주가 이상이면 연 23.01%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시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최초주가 대비 95~100사이면 연 18%, 90~95 사이면 연 14.01%를 지급하고 85~90 사이면 연 8.52%를 지급한다. 투자기간은 3년으로 기간 중 주가가 40% 초과 하락한 적만 없으면 만기 원금과 25.56%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초과 하락(40%)한 적이 있으면 만기시점에 많이 하락한 종목에 연계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증권 상품개발 담당자는“최근의 주식시장 상황과 고객 니즈를 모두 충족하도록 설계한 신상품”이라면서 “조기상환 가능성 증대와 고수익을 추구라는 하는 ELS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합리적인 기대수익률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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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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