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의 대표이사 이하 임직원, 공부방 대표와 아동들이 함께 자리한 이번 행사는 각 대표간의 인사와 복지관 소개, 후원금전달 및 사진촬영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선물전달식에서는 기뻐하는 아이들의 미소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국벤처투자는 “이 같이 뜻 깊은 일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후원에 관련된 주관부서를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차후에도 경제적 후원과 함께 영어, 논술 등 과외학습 지도 및 아이들과의 놀이동산 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재원을 벤처캐피탈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유망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게끔 모태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서초 아주행복한 공부방’은 2007년 6월 서초구청, 아주복지재단,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만든 공부방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정이 우선적으로 이용가능한 복지시설이다.
이 행사의 후원금은 한국벤처투자 임직원으로부터 모금한 금액으로 조성되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