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회계연도 하반기에 불어 닥친 금융위기는 경기침체로 이어지면서 보험사의 영업실적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월납초회보험료가 크게 줄어드는 등 보험영업에서 크나큰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러나 2009회계연도에 국내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1분기에 월납초회보험료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에 각 보험사들은 그 동안의 부진을 씻고 영업실적을 올리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무조건 적으로 실적향상에만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내실 다지기를 병행하며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영업전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2009회계연도 하반기 주요 보험사들의 보험영업전략을 살펴보며 하반기 보험 시장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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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종합금융화로 고객접점 확대 추진
LIG손보, 판매 채널다각화 및 신영역 개척
한화손보, 한화금융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 창출
롯데손보, 영업조직 확대로 MS 3.7% 달성
대한생명, 영업조직증강으로 위기극복 달성
신한생명, ‘질’과 ‘양’의 균형성장으로 경쟁력 강화
동양생명, 상장 바탕으로 영업채널 효율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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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