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해상 車보상연구회 “어린이날 교통안전 적신호”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9-05-06 21:3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어린이날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다친 사람 중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어린이날에 부상당한 초등생이 평소보다 2.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자동차보상연구회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자사에 접수된 초등학생 어린이(8~13세)의 어린이날 당일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날 발생한 차 사고로 인한 부상자 중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13.7%에서 2007년 20.6%, 2008년에는 38.0%로 급증했으며, 2008년 어린이날의 경우 평일보다 2.8배 더 많은 사고 발생률을 보였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어린이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다른 차량과 추돌한 사고로 어린이가 부상을 입은 경우가 전체의 83.6%를 차지하고, 보행 중 사고가 16.4%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 중 사고의 경우 차량 탑승 중 사고 시의 중상자 비율이 1%에 불과한 것에 반해, 보행 중 사고의 중상자 비율은 10.4%로 나타나 보행 중 안전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회는 “어린이날에는 자녀들과 함께 차량을 타고 놀러 가는 가족들이 많고 들뜬 마음에 안전운전을 소홀히 해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가 타고 있을 경우에는 여유 있는 마음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양보운전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