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러시앤캐시, 신용등급 ‘Good’

고재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9-04-08 20:02

한기평 대부업체 최초로 ‘A3-’ 평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유명한 국내 최대의 소비자금융회사인 에이앤피파이낸셜이 지난 2월 한신정평가(주)로부터 기업어음(CP)신용등급에서 A3-를 받은데 이어, 최근 한국기업평가(주)로부터도 기업어음(CP) 신용등급에서 A3-의 신용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3-의 등급은 ‘투자적격’에 해당하는 등급으로서, 대부업체로서는 최초이며, 일부 캐피탈사나 저축은행 등의 제도권 금융회사와 비교해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한국기업평가(주)는 평가의견에서 “대부업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추세 등 업종의 위험은 다소 높은 편이나 대출자산 규모 1위, 영업기반 확대 및 우수한 수익성 시현, 연체율 등 자산 건전성 양호, 낮은 레버리지배율로 자본 완충력 우수, 낮은 유동성 위험 등 전체적으로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그 배경을 밝혔다.

에이앤피파이낸셜(주) 관계자는 “이번에 두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연속적으로 A3-의 신용등급을 받은 것은 대외적으로 객관적인 신용 상태를 알릴 수 있는 지표가 된 것은 물론, 금융시장에서의 직접 자금조달이 가능해지게 됐다” 며 “앞으로 자금조달비용 또한 더욱 낮출 수 있게 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소비자금융의 선진국인 일본의 경우 대형 대부회사들이 A+ 이상의 우량한 장기신용등급을 받아 시장에서 낮은 비용으로 자금조달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회사로서는 첫 사례인 점을 감안해 단기신용등급에서 A3-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발판으로 보다 상향된 신용등급과 장기신용등급에서 ‘투자적격’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강조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