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한국청량리역인근 쌍굴다리 옆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자발적인 사랑의 모금 전달과 함께 70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제공했다.
김형기 대표는 "최근 경기불황속에서 기업의 사회적책임의 다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누고자 이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는 "한국벤처투자의 이웃나눔 정신으로 한국경제가 살아나는 활력이 되고 많은 기업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김미화씨가 다일공동체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어렵고 힘들어 한 숨짓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사랑을 나누어주고 싶다며 앞으로 밥퍼나눔 운동본부의 활동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벤처투자(주)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 연탄배달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2009년 부터는 매분기 1회이상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