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글로벌 경기불황은 가계 및 기업 등 곳곳에서 파생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기업신용평가와 개인신용평가에 대한 우려와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세계적 금융위기와 기업들의 퇴출, 개인들의 파산에 대한 신용인프라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반면, 로컬 신용평가사와 신용정보회사들은 기업과 개인의 신용인프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급격히 하락하는 경기침체 상황에서 신용평가사는 적절한 신용평가를 못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더욱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 위해 상황을 모니터링 했으며 최근에는 이에 대한 산업 전망과 적절한 대응책 등을 내놓고 있다.
또 신용정보사들은 금융이용자 가운데 저신용자 층에 대한 세밀한 신용도 분석과 자본시장법·국제회계기준 도입 등에 따른 업그레이드 되는 신용평가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위기를 기회로 맞아 글로벌 신용정보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는 17주년 창간을 맞아 금융위기에도 성장하는 국내 신용인프라인 신용평가사와 신용정보사들의 경쟁력을 살펴봤다. 〈제2금융팀〉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