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보협회 “보장성보험 강화해야”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9-03-29 18:5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올해 손보업계는 타업권에 비해 경기침체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보장성보험 개발·판매전략 수립에 주력해 2010년 이후를 대비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8일 손해보험협회는 ‘금융위기상황의 소비자태도지수로 본 손해보험 영업전망’ 보고서를 통해 현 시기가 1997년 IMF시기와 ‘경제적 위기’라는 측면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며, 과거 구제금융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손보산업 영업환경 예측,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외환위기 당시 경기불황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종목은 개인연금상품으로, 1997년에 비해 경제 위기 2년차인 1998년 원수보험료 성장율이 24.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보험과 자동차, 장기보험도 각각 15%, 14.5%, 4.1% 씩 하락했다.

한편 특종보험은 같은기간 7.6% 성장해 경기불황에 강한 종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영업에 금융위기 여파가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2010년을 대비해 불황극복상품인 통합형 보장성보험 개발·판매확대를 통해 성장세 지속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저금리 기조가 3년 이상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저축성 및 연금상품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소득 측면에서는 금융위기 1년차에 해당하는 2009년은 소득하락이 가계경제를 급속도로 악화시킬 가능성이 낮으므로, 보장성보험 중심의 영업력 강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외환위기 당시 소비자들은 보장성보험보다 저축을 더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가계의 소비지출 규모의 변화는 사회의 경기변동에 따라 큰 폭으로 변동하는 불안정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소득계층, 연령계층별 고객세분화정책을 강화해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신규보험 가입률이 저조할 것으로 보이나, 30대~50대 연령층의 소비심리가 소폭 회복되어 보험계약 유지율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