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 우선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올 12월 말까지 대출 만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여신사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008년 12월말 기준 총 11.5조원으로 연체 중에 있거나 담보가치가 하락한 대출금에 대해도 연체이자와 정상이자 납부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기업의 여신이 연체중인 경우, 기존 담보물 또는 연대보증이 유효하지 않은 경우, 담보가치가 하락해 담보보강이 필요한 경우, 요주의이하 기업으로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기업, 보증서담보대출의 만기연장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기업 등이다. 보증서담보대출의 만기연장 제외 사유는 휴업 파산 부도 폐업 등이며 대위변제 기업, 허위자료 제출 기업, 만기연장 대상 보증서 담보 대출이 연체중인 기업 등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