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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 `일자리 나누기` 동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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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3-19 14:23

대졸초임 20% 삭감 및 간부직원 등 급여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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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사장 김대성)은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20% 수준에서 삭감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청년인턴 채용을 늘리는 등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인턴은 이달말 채용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정규직 직원이나 인턴사원 등을 채용해 청년 실업 해소에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이 회사는 부서장 등 간부직원들 또한 경제위기 극복과 소외계층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연봉의 5%에 해당하는 급여를 반납하기로 자율결의 했으며, 임원도 이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조성된 재원은 연말에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하여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의 이행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자산신탁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초에 노동조합과 “노사평화”를 선언하는 등 노사화합의 기틀을 마련하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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