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은 5%, 국장급 3%, 과장급 2%, 사무관은 1%를 각각 반납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올해 말까지 예상되는 반납액 7333만원을 결식아동, 소년소녀 가장,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도 이날 부서장 등 간부 직원들이 공기업 선진화와 경영 효율화에 동참하기 위해 연말까지 연봉의 5%를 반납키로 자율 결의했다.
예보는 이를 재원으로 이달말 청년인턴 25명 채용 이외에 하반기에도 일자리 나누기 노력을 지속한다는 복안으로 노조도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미 올초 임원 연봉을 20% 삭감한 예보는 채용중인 신입직원의 초임을 25% 낮게 책정했고 지난달 말 영남지사 폐지 등 조직을 15% 이상 축소했으며 향후 인력 11.2% 감축으로 경비를 10% 이상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