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파이낸셜 관계자는 "9.9%의 대출 이자율은 카드론보다 낮고, 제2금융권에서도 찾아 보기 힘든 파격적인 저금리"라고 설명했다.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대출신청에서부터 통장입금까지 모든 절차가 온라인으로 5분 이내에 이루어져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재직기간 6개월 이상, 연봉 2천만 원 이상의 급여소득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즉시대출 고객에게는 최장 1년간 무료신용정보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동양파이낸셜 관계자는 "직장인 등 낮은 금리의 소액대출이 필요한 고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동양생명의 대출 영업을 대행하는 차원이기 때문에 은행권의 신용도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신상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동양파이낸셜과 동양캐피탈은 홈페이지 오픈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또 신규가입 고객 1명당 10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