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2%, 32.5% 증가했으며 순익은 65.2% 늘어난 규모다. 총자산은 전년보다 6조8806억원으로 11.45% 증가했고 총수신도 4조8489억원으로 10.08% 증가했다.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500억원규모 후순위채권 발행에 힘입어 12.88%를 기록해 9월말보다 0.75%P 높아졌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도 지난해보다 0.22%P 개선된 0.65%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2.07%로 3.97%P 향상됐다. 순이자마진(NIM)은 2,95%로 지난해보다 0.18%P 증가했다.
또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06%, 연체대출채권비율 1.36%, 신용카드연체율 2.43%, 대손충당금적립비율 142.12% 등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홍성주 전북은행장은 “수익성 위주의 기본에 충실한 결과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리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및 가계금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