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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올해 목표 ‘자격증 취득’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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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1-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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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직원중 52%는 올해 자기계발 목표로 자격증 취득을 꼽았으며, 자기계발의 가장 큰 걸림돌은 ‘의지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신년을 앞두고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자기계발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원 669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자기계발을 위해 현재 배우거나 공부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87%가 ‘있다’고 답했으며, ‘올해 자기계발 계획이 있는가’에도 97%가 ‘있다’라고 대답,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목표를 하고 있는 자기계발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자격증 취득이 52%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외국어 공부 24%, 건강관리 11%, 교육과정 입학 및 수료 9%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하루에 몇 시간이나 투자하고 있는가’에는 1시간 미만이 50%, 1시간 정도 38%, 2시간 정도 10%, 3시간 이상 2% 등이었다. 자기계발 투자비용도 한달에 5만원 미만이 48%, 5~10만원 32%, 10~20만원 13%, 20만원 이상 7% 등으로,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하루에 1시간 미만, 한달에 5만원 미만을 자기계발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기계발 중 학습은 주로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 지는 독학(42%)이 가장 많았고 동영상 강의(29%), 학원수강(18%), 그룹스터디ㆍ동호회(6%), 기타(5%)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자기계발의 가장 큰 걸림돌로는 본인의 의지부족이 43%, 시간부족 35%, 높은 업무강도 18%, 건강문제 3%, 기타 1% 등을 꼽았다. 외적인 요소보다는 내적인 요소가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셈이다.

자기계발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만족이 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능력 향상 28%, 동료 및 후배에 뒤쳐지기 싫어서 9%, 승진 4%, 기타 3% 등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의지는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문제는 의지부족”이라며 “회사에서는 지식경영 차원에서 비용 지원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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