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별자금은 오는 2월말까지 교환결제금액과 이자비용, 노무비, 인건비 등 기업생존에 필수적인 운전자금(5000억원)과 결제성여신(5000억원)으로 지원된다.
일반적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단기성 자금위주로 지원하고 있으나, 이번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장기(3년)대출로 지원한다.
지원기간 중에 만기도래하는 한도거래여신에 대해 만기를 3개월간 추가 연장해 중소기업의 상환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또한 동일인당 3억원 이내의 소정담보 범위내 대출인 경우 영업점장 전결 취급 및 소요운전자금 사정대상외 여신으로 분류하는 등 융자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금융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0.5%포인트 추가로 감면해주고 설 연휴 직전 영업일인 1월 23일에 실시한 할인어음,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 결제성여신의 경우 대출이자를 2일간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