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이철영 대표이사는 “경제위기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하이라이프(HI-LIFE)봉사단을 통해 24개 장애인·노인·아동시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손해보험사의 특성을 살려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활동과 태풍 및 태안기름오염사고 등 자연재해지역 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구세군 관계자는 “어려워진 경제로 기업기부가 줄어 성금 목표를 달성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하지만 현대해상을 비롯 기업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